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옵션 거래 전략중 비율 스프레드 또는 레이쇼 스프레드라는 전략이 있습니다. 레이쇼 스프레드는 옵션 매수와 매도로 구성됩니다. 각 옵션의 수는 2 대 1 또는 3 대 2와 같이 단순한 비율로 구성하게 되며 트레이더는 이 스프레드를 '원 바이 투' 또는 '투 바이 쓰리'라고 표현합니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레이쇼 스프레드는 일반적으로 기초자산과 만기와 동일한 콜옵션 혹은 풋옵션만으로 구성됩니다.
단순히 아무 행사가 옵션을 조합하는건 아닙니다. 이 스프레드는 흔히 구성 옵션의 델타에 관한 함수가 됩니다. 가격 상승시 수익을 얻고자 하는 트레이더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트레이더는 델타가 23인 콜옵션 두 계약을 매수하고 매수비용을 위해 델타 46인 콜옵션 한계약을 매도합니다.
델타 46 옵션의 행사가격은 375입니다. 델타 23 옵션의 행사가격은 405입니다. 행사가격 375 옵션으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려면 행사가격 405 옵션은 충분히 깊은 내가격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즉 시장이 크게 상승해야 합니다.
관련된 세 가지 옵션 검토
각각 다른 3개의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는 거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행사가격 375 옵션 매도의 경우 그 손익구조는 콜옵션의 매도 포지션과 같을 것입니다.
수익 확정
이제 행사가격 405 옵션 두 개를 보면 그 손익구조는 콜옵션 매수와 같습니다. 트레이더가 매수한 행사가격 405 옵션 중 하나는 매도한 행사가격 375 콜옵션으로 인한 손실을 제한합니다.
시장이 더 상승할수록 행사가격 375 옵션 매도로 발생하는 추가적인 손실은 행사가격 405 옵션 매수에 따른 수익으로 상쇄됩니다.
행사가격 405 옵션의 두 번째 옵션을 포함시키면 손익구조는 이와 같습니다.
트레이더는 이 레이쇼 스프레드로 비용차감후 순수익 75센트를 얻게 됩니다. 왜냐하면 트레이더는 옵션 하나를 13.75를 받고 매도했고 옵션 두 개를 각각 6.50에 매수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스프레드의 손익분기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만일 시장이 375 아래에서 종료되면 모든 옵션은 가치 없이 만기되며 75센트를 확보하게 됩니다.
손실 축소
만일 시장이 375.75로 종료되면 매도한 콜옵션은 75센트의 내가격 상태가 되고 이에 따라 트레이더는 이 스프레드 구축을 통해 얻은 순수익과 같은 금액을 지급해야 하는 손익분기점의 하한선입니다.시장이 405로 종료되면 이것은 트레이더의 최대 손실점이 됩니다.
왜냐하면 행사가격 405 콜옵션은 가치 없이 만기되고, 행사가격 375 콜옵션 매도에 따른 손실 30을 떠안게 되기 때문입니다. 스프레드 구축을 통해 얻은 수익 75센트를 제하면 트레이더의 순손실은 29.25가 됩니다.
. 만일 시장이 405 위에서 종료되면 행사가격 375 콜옵션과 405 콜옵션은 모두 내가격 상태가 됩니다. 추가 가격 상승은 행사가격 375 콜옵션의 가치 상승과 함께 행사가격 405 콜옵션의 가치도 그만큼 상승시킵니다. 트레이더는 한 쪽을 매도하고 다른 쪽을 매수했기 때문에 시장의 상승 움직임에 더 이상 영향을 받지 않게 됩니다.
이 스프레드가 수익을 내려면 두 번째 행사가격 405 콜옵션의 수익이 최대 손실 29.25를 초과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스프레드의 손익분기점 상한선에 이르기 위해서는 시장은 434.25까지 상승해야 하며 이를 초과하는 부분은 모두 수익이 됩니다.
결론
레이쇼 스프레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결과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더는 리스크를 제한하면서 잠재적으로 큰 수익이 가능한 구조를 가진 거래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시장에 대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레이쇼 스프레드 전략은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시장에 참가할 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