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중에서 금은 부의 저장 수단으로가장 많이 사용되는 금속이었습니다. 오늘날 금과함께 다른 귀금속에 투자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귀금속 바(막대)
귀금속에 투자하는 흔한 방법중 하나는 직접 골드 바를 매수하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크기의 바가 있습니다. 대형 골드바들은 런던에서 규격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골드바의 표준 크기는 400트로이온스입니다. 런던시장의 실버 바 표준 크기는 1,000 트로이온스입니다. 런던시장에서 인정하는 플래티늄과 팔라듐의 크기는 1에서 6킬로크램까지입니다.
소유권 취득
귀금속을 직접 취득하는 경우에는 종종 특별한 금고나 보관 계약, 안전한 운반 및 보험 가입 등이 필요하게 됩니다. 런던시장에서는 직접 투자하는 것 외에도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귀금속은 은행이나 중개업자를 통하여 개별적으로 분배되지 않은 채로 매수할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금속의 관리권을 보유하고 매수자에게는 계좌상의 금속만을 보유하게 합니다. 금속을 분배절차 없이 소유하는 것은 상대방위험 요소가 개입되지만 거래를 실행하기에 더욱 단순한 메커니즘을 제공합니다. 즉, 거래는 은행에서 계좌간 대체를 통하여 쉽게 완료됩니다.
런던의 귀금속 시장은 장외시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계의 여러 다른 곳에서는 거래소들이 금속에 대한 거래장소를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이 중 가장 활발한 곳 중 하나는 상하이금거래소로서 금 및 은 바에 대한 중앙 집중 현물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귀금속의 거래
이 시장들에서 거래되는 귀금속의 양은 대부분의 거래자들이 거래정보를 보고하지 않는 사설 시장에서 거래하기 때문에 정확한 추정이 어렵습니다.
런던시장의 데이터에 따르면 매일 평균 1,900만 온스의 금과 1억 7,000만 온스의 은이 이체되며 거래대금은 아마도 그 수 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이금거래소의 거래량은 매일 평균 금 6백만 온스와 은 1억 4,000만 온스가 넘습니다. 최대 금 ETF의 거래량은 대량 하루 금 1백만 온스에 해당합니다. 세계 각 시장에서 거래되는 귀금속의 양은 채굴 및 재활용을 통한 생산량의 수 배에 달할 것이 확실합니다.
미 달러화는 20세기 중반에는 브레튼우즈 시스템에 따라서 온스 당 35달러의 고정된 가격으로 금 태환이 가능하였습니다. 이러한 태환은 1971년에 폐지되었으며 금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위험 관리 수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전에 미국에서 금의 사유를 금지하였던 법을 폐지함과 동시에 COMEX에서는 1974년에 금 선물을 도입하였습니다. COMEX 은 선물계약은 1933년 이미 도입되어 있었습니다. 플래티늄 선물은 NYMEX에서 1956년에 도입하였으며, 팔라듐 선물은 1968년에 도입되었습니다. 귀금속 선물은 또한 다른 여러 거래소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아시아의 상하이선물거래소와 동경상품거래소입니다.
선물계약은 기초 자산 시장에 대한 포지션을 관리하는 메카니즘을 제공합니다. 선물계약은 투명성과 가격 발견 기능을 시장에 제공합니다. 거래소들은 귀금속 옵션계약 및 귀금속 선물계약도 또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옵션은 투자자의 거래 및 헤지 전략의 가능성을 넓혀 줍니다.
결론적으로, 세계의 귀금속 시장은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있으며 그러한 투자와 관련한 리스크와 그 실물 공급경로 상의 금융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