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경제학자 토마스 맬더스는 1798년 “인구의 원칙에 관한 에세이(인구론)”를 출간하여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 비하여 식량공급은 경작 가능한 농지의 제한으로 인하여 산술급수적으로 늘어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이에 따라 인구증가가 결국에는 식량공급을 능가하게 되어 대량 기근사태를 초래할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인구의 우월한 힘이 억제되었으며, 이에 따라 실제 인구는 고통과 악덕을 통하여 자급수단과 동등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다.” 희망적으로 들립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고맙게도 지난 217년 동안 맬더스는 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맬더스가 인구론을 쓸 당시에는 세계인구는 10억 명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유엔 인구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1800년의 세계인구는 9억 6,800만 명이었습니다.). 오늘날 세계 인구는 73억 명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2세기 전의 사람들보다 잘 먹고 있으며, 심지어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 가 심도 있는 조사를 시작한 1961년보다도 더욱 잘 먹고 있습니다.
맬더스는 1834년 에 죽었지만 그의 아이디어는 계속하여 반복적으로 부활하여 왔습니다. 미국의 생물학자 폴 에를리히의 1968년 저서 인구폭탄과 로마클럽의 그 종말에 관한 (아마도 펀치카드와 진공관을 이용하여 작동되었을) 컴퓨터시뮬레이션인 1972년 발간물 성장의 한계는 널리 알려진 베스트셀러이었습니다. 두 책 모두 인구증가를 억제하는 무슨 조치가 없을 경우에는 환경의 재앙과 대규모 기아사태가 올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이들의 예언은 맬더스의 경우와 다를 것이 전혀 없이 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신에 실제 일어난 사실은 혁신의 기적과 생산성 증가(맬더스학파가 늘 간과하는 두 가지 핵심 변수)로 인하여 세계가 지난 반 세기 동안 이 모순적인 발전을 이룬 것입니다. 즉,
1) 세계 인구는 31억 명에서 73억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 (도표 1)
2) 일인당 (칼로리 기준) 식량 공급량은 30% 넘게 증가 (도표 1)
3) 식량의 실질 가격 인하 (도표 2 및 3)
보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업적은 더욱 놀랍습니다. 1990년 이후 일인당 칼로리 섭취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섭취한 음식의 다양성도 증가하여 식단 중 밀과 쌀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낮아지면서 훨씬 많은 양의 단백질과 식물성 기름을 섭취하게 되었습니다 (도표 4).
우리는 에를리히와 로마클럽이 각각 47년째와 43년째 틀리고 있는 점을 축하하는 한편, 세계 인구가 2040년까지는 약 90억 명으로 17억 명(또는 23%)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향후 4반세기 동안 세계 식량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더군다나, 세계의 많은 지역, 특히 아프리카와 인도의 일인당 칼로리 섭취량은 막대한 잠재 수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 보고서는 그러한 식량수급의 잠재력이 세계의 지역별로 어떻게 다른가를 살펴 보고 가장 큰 기회가 있는 지역을 알아 보고자 합니다.
식량 총 소비량 = 일인당 평균 칼로리 x 인구.
인구 증가 추세는 명확합니다. 즉, 아프리카와 인도가 인구 증가의 엄청난 잠재력으로 세계 평균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남미와 미국은 증가하지만 세계 평균보다는 계속 약간 낮을 것입니다. 반면, 중국, 서유럽, 일본은 약간 둔화할 것이며 일부 경우에는 감소할 것입니다(도표 5).
아프리카와 인도는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뿐만 아니라 일인당 칼로리 섭취량도 낮습니다. 일인당 칼로리 섭취량이 낮다는 것은 또한 식량소비증가의 잠재력이 가장 높다는 것을 뜻합니다. 반대로, 독일이나 미국과 같은 나라는 일인당 칼로리 섭취량이 높습니다. 특히 독일과 같이 일부의 경우에는 높은 칼로리 섭취량 외에도 인구감소 추세와 급속한 고령화가 겹칩니다. 따라서 인도와 아프리카가 가장 식량소비 증가 잠재력이 높고 독일과 여타 서유럽 국가들은 가장 잠재력이 낮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평균 이하의 소비증가가 예상되며 아마도 미국과 브라질의 경우에도 일인당 칼로리 섭취량을 감안하면 같이 평균 이하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도표 6). 본 보고서에서는 대략 식량소비증가 잠재력이 높은 나라에서 낮은 나라 순으로 가면서 미래의 지역별 식량 문제를 논의하려 합니다.
아프리카는 논의나 분석을 하기에 엄청나게 복잡한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나라의 수도 불분명합니다. 심지어는 아프리카연맹(African Union)과 유엔의 국가 수 통계도 서로 다릅니다. 그래서, 관점에 따라서는 아프리카에는 55개국에서 57개국이 있습니다.
아프리카가 다양하고 이질적이기는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즉, 아프리카는 믿기 힘들 정도로 젊은 인구 구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아프리카의 인구가 향후 25년간 현재의 11.5억 명에서 전망대로 19.1억 명으로 늘어나고 식량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하여는 엄청난 양의 식량을 추가적으로 수확하거나, 또는 수입, 아니면 둘을 병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입니다. 이를 위하여는 아프리카는 3대 주요 개발 난제를 해결하여야만 합니다. 즉,
1) 농산물 자급 달성의 난제
2) 자본수지 흑자 달성의 난제
3) 정치적 분열
미국 및 유럽, 중국, 인도, 동남아와는 달리, 아프리카는 풍부한 경작지의 축복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북으로는 사하라사막이 있고 중부에는 정글지대가 있으며 남서 아프리카에는 또 다른 사막지대가 있습니다. 이들을 제외하면 남는 경작 가능한 토지는 매우 적습니다. 더군다나, 아프리카 대륙의 대부분의 지역은 강수량이 너무 많든가 너무 적습니다. 이 때문에 농산물 자급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아프리카 지역의 농산물 수확이 증가할 큰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향후 4반세기 동안 늘어날 7.5억 명의 인구를 먹여 살리려면 추가적으로 필요한 식량 일부는 수입하여야만 할 것입니다. 이는 아프리카의 성장과 번영에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유럽과 미국의 농부들과 글로벌 농업기업들에게는 아프리카의 지속적인 식량 자급을 달성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엄청난 기회가 됩니다.
아프리카가 식량을 수입할 수 있게 될 자본수지 흑자를 달성하는 것도 또한 대부분의 나라에게는 희망일 뿐입니다. 수상운송은 종종 개발 문제로 간과되곤 하지만 수상운송에의 접근성은 자본 축적에 필수적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차량이나 항공을 통한 물자수송보다도 더욱 효율적인 철도까지도 포함하여 모든 수송수단 중에서 수상운송이 훨씬 에너지 효율적이며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서유럽의 번영이 민주적 정치체제와 시장경제 덕분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들은 풍부한 경작가능 농지와 크고 작은 강들, 그리고 수심이 깊은 항구들을 간과합니다. 미국과 캐나다를 예로 들면, 오대호와 세인트로렌스수로를 공유하고 있어서 시카고,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덜루쓰, 몬트리올, 토론토 등의 북미 대륙 깊숙한 곳까지도 수심이 깊은 항구를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미국에는 가장 유명한 미시시피강과 그 지류인 강들(오하이오와 미주리가 가장 중요한 공급원인)이 있으며 그 외에도 체사피크/포토맥/서스퀘핸나, 델라웨어, 허드슨, 콜롬비아 강등 많은 작은 강들이 있습니다. 미국은 또한 허드슨강과 오대호를 연결하는 이리호 운하, 체사피크강유역과 델라웨어강을 연결하는 델라웨어운하, 시카고와 오대호를 미시시피강까지 연결하는 운하와 남부지역의 TVA를 통한 테네시강유역 개발 등을 통하여, 이러한 강 유역을 연결하는 투자를 조기에 단행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은 또한 걸프연안과 동부연안을 따라서 연안수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 개 해안 모두에 수심이 깊은 수 많은 항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유럽도 아테네, 바르셀로나, 보르도, 코펜하겐, 에딘버러, 르 아브르, 리스본, 마르세이유, 나폴리 등 수심이 깊은 항구가 많으며 다뉴브강, 엘베강, 가론강, 템즈강, 라인강, 론강 등 선박 운항이 가능한 강들도 많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과 여타 세계와의 상업의 발달이 일찍부터 촉진되었던 것입니다.
아프리카는 이런 점에서 더욱 환경이 나쁩니다. 아프리카에는 콩고강, 니제르강, 나일강의 3대강이 있는데 이 강들 중 선박의 운항이 완전히 가능한 강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수량이 가장 풍부한 콩고강은 킨샤샤에서부터 브라자빌, 그리고 대서양까지 급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브라질의 아마존과 같이, 대부분이 정글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정글은 강 연안 토지의 농업 생산성을 제약하며 (강 유역의 2대 도시이며 두 콩고국 각자의 수도이기도 한) 킨샤사와 브라자빌간, 그리고 대서양까지 이어지는 급류 때문에 국제교역의 잠재력을 제약하고 있습니다. 니제르강은 넓고 모래가 많아 특히 선박 운항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한편, 나일강은 일련의 급류(폭포)들과 아스완댐으로 막힌 것 때문에 운송수단으로서의 가치가 제약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에는 수심이 깊은 항구(케이프타운, 다카르, 라고스, 루안다, 몸바사)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 수는 미국이나 서유럽을 훨씬 능가하는 엄청난 길이의 해안선에 비하여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아프리카가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하여는, 예를 들면 급류를 우회하는 운하를 건설하고 강을 선박운항이 가능하도록 준설하며 항만시설을 확충하고 물자수송 비용 면에서 수운 다음으로 경제성이 높은 철도에 투자하는 등의 인프라 확장이 필요합니다. 아프리카의 또 다른 주 문제인 정치적 분열 때문에 이 중 어느 것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유럽의 식민지 건설과 그 후유증은 아프리카를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19세기에 유럽의 (벨기에, 프랑스, 독일, 대영제국, 포르투갈 그리고 가끔씩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열강들은 아프리카 대륙을 기존의 부족이나 정치적 경계를 완전히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나누었습니다. 이에 따라 1950년대, 1960년대 그리고 1970년대에 식민지로부터의 철수가 진행되었을 때 많은 신생 “국가”들이 종족의 경계를 가로 지르는 국경을 갖게 되어 종족간 지배권 다툼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미국이나 캐나다와 같이 우호적인 정부들이 광활한 지역을 관할하는 것과는 달리, 아프리카는 55~57개의 정부들로 조각조각 내어져 정책 조율이나 인프라 개발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는 일인당 식량소비의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 반면에 정치체제의 분열로 인하여 그 해결은 어려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는 그 젊은 인구구성 덕분에 여타 세계의 농부들에게는 향후 25년에 걸쳐 가장 유망한 유일한 수출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의 농부들에게 아프리카 다음으로 가장 유망한 잠재 수출시장은 인도입니다. 인도는 녹색혁명을 통하여 대부분의 인구가 식량자급을 이루었는데, 1961년 4.5억 명에서 오늘날 11억 명으로 매우 빠르게 증가한 인구 규모를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성과입니다. 인도의 인구는 현재로부터 2040년까지 추가적으로 30% 정도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국내식량생산의 성장잠재력이 한도와 와 있는 듯 합니다. 인구는 과밀하고 경작 가능한 토지는 이미 대부분 개간된 상황입니다. 따라서, 인도가 갈수록 더 많은 양의 식량을 세계시장에서 구매하게 된다고 하여도 놀라울 것이 없습니다. 이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농부들에게는 잠재적으로 희소식입니다. 인도가 유망한 다른 요인으로는 일인당 칼로리 섭취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구증가로 인하여 식량 소비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일인당 소비 증가에 의한 식량소비의 잠재력도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프리카와 아찬가지로 인도는 식량소비 증가의 퍼펙트스톰을 겪게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세계와 비교하여 인도의 식단은 특이합니다. 즉, 인도사람들은 육류를 거의 먹지 않습니다(도표 8). 그럼에도 일인당 육류소비는 1991년 이후 대략 21%가 증가하여 왔습니다. 이는 공산품식품(+74%)이나 유제품 및 계란(+50%) 및 식물성 기름(+32%)의 일인당소비 증가율보다는 높지 않습니다(도표 9). 이 소비증가와 인도의 인구성장률을 동시에 감안하면 총칼로리소비의 증가는 매우 엄청납니다.
인도의 식단의 또 다른 특이한 점은 그 곡류의 구성입니다. 인도는 쌀과 밀의 소비는 엄청난 반면 옥수수는 거의 먹지 않습니다(도표 10). 나라가 부유하여질수록 일인당 곡류소비는 정체되는 경향이 있는 것과는 달리, 인도의 총곡류소비량은 향후 25년간 인구성장률과 같은 30%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인도는 옥수수 수출자에게는 인도의 식단에 옥수수를 포함하도록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면서 쌀과 밀 수출자에게는 인도의 인구증가를 못 따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공급을 보조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장 큰 성장의 기회는 야자나 대두와 같이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부유하여질수록 더 많이 소비하게 되는 야자유나 대두유와 같은 식물성 기름에 있을 것입니다. 인도는 또한 완두콩, 이집트콩, 렌즈콩과 같은 콩류의 재배에도 커다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중국은 그 동안 상품 수출업자에게는 꿈의 나라였습니다. 지난 4반세기 동안 중국경제는 에너지, 금속, 농산물 수요 증가의 거의 지속적인 원천이었습니다. 농산물에 관한 한, 그러한 스토리는 최소한 한 가지 이유로 종말을 고하려 하고 있습니다. 즉, 인구입니다. 2015년에 중국의 인구구조는 일본의 1990년경과 거의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도표 11 및 12). 한 자녀 정책의 폐지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인구는 그다지 증가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일본의 인구가 고령화함에 따라 경제성장이 멈추었으며 일인당 칼로리 섭취가 감소하였습니다. 2015년의 중국은 1990년의 일본과는 많이 다르지만 인구구조 상의 두드러지고 확실한 유사성 외에도 몇 가지 다른 피상적인 유사한 점들이 있습니다. 1990년의 일본은 민간부문과 은행시스템의 과다한 채무로 인한 부채거품의 붕괴를 경험하였습니다. 2015년의 중국의 경우에는 1990년의 일본과 같이 심각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경험은 최소한 중국의 미래에 관하여 부분적으로는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도표 13, 14, 15 및 16).
세계 모든 지역의 농부들에게는 반갑게도 일본은 중국의 미래에 관한 유일한 모델이 아닙니다. 독일은 또 다른 관점을 제공합니다. 독일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인구고령화로 인하여 지금부터 2040년까지 줄곧 인구가 감소할 것입니다(도표 17). 인구구조는 약간 다릅니다. 독일은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인구 규모에 비하여 일본이나 중국에 비하여 훨씬 많습니다. 이 베이비부머 세대는 지난 25년간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여 왔습니다(또는 최소한 어떤 식으로든지 일인당 칼로리 소비를 증가시켜 왔습니다.)(도표 18 및 19).
중국이 2040년까지 독일 수준으로 칼로리소비를 끌어 올리려면 식량 총소비량은 인구성장이 멈춘다고 하여도15%가 늘어날 것입니다. 반면에 일본과 같은 경로를 따라가게 된다면 총소비량은 8%의 감소를 보일 것입니다. 중국이 어느 길을 가게 될 지가 여타 세계의 농부들에게는 중요합니다. 일본의 경로를 따라가게 된다면 세계의 식량수요는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2%의 감소를 보일 것입니다. 독일의 경로를 따르게 된다면 세계식량소비는 약 3-4%의 증가를 보일 것입니다. 농부 입장에서 나쁜 소식은 중국의 인구구조가 같은 기간의 독일보다는 1990년의 일본과 밀접하게 유사성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독일의 경우에는 1955년에서 1970년 사이에 태어난 (미국의 베이비부머 세대보다는 약간 늦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하면서 일인당 식량소비가 감소할 것입니다.
이것이 세계의 농부들이 아프리카와 인도의 잠재적인 고객을 만족시키는 데에 시각을 고정하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중국은 더 이상 장기적으로 수요증가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중국은 중단기적으로 여러 걱정거리들을 안고 있습니다. 민간부문의 과다한 채무와 고평가된 통화가치 또한 단기적으로 식량수요의 증가를 주춤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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